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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책 리뷰

[자기계발/리뷰] 소프트웨어 개발에 ChatGPT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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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개발에 ChatGPT 사용하기 : 네이버 도서

 

소프트웨어 개발에 ChatGPT 사용하기 : 네이버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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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회사에서 하는 개발은 ChatGPT 없는 경우를 상상하기 힘들 수준이 됐다. 구글링으로 시간을 많이 써가면서 예제 코드를 이해하고 내 코드로 가져오고 테스트하는 긴 과정은 한 번의 프롬프트 질의로 해결된다. 예제 코드가 이해가 잘 안가면 그 코드에 대한 설명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등에 대해서도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물론 ChatGPT가 제공해준 코드도 한 번에 돌아가는 경우는 많지 않다.(그럼에도 최근에는 더 확실한 코드들을 주는 것 같다.) 그러다보니까 ChatGPT가 없던 시절에 어떻게 이 모든 것들을 했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다.

 

그럼에도 ChatGPT의 응답이 아쉽거나 답답한 경우가 많았다. 내가 구글링 실력이 모자랐나? ChatGPT를 쓸 때는 어떤식으로 다르게 접근해야하지? ChatGPT가 좋은 답을 주려면 어떻게 해야하지? 이런 부분들이 궁금해졌다. 그래서 이 책을 골랐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에서는 내가 원하는 답을 얻을 수는 없었다.

 

ChatGPT를 이용해 이곳저곳에 활용할 수 있는 예시를 보여주는데, 이것은 나에게 필요없다. 문서로 만들고 데이터를 추출하고 그런 것들은 내가 필요하면 물어볼 수 있다. 나에게 있어서 이것을 책에서까지 설명해줄 필요가 없었다. 사용을 안하는 내용일 뿐이지 필요하다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또한, ChatGPT가 어떤 식으로 매개변수를 처리하고 어떤식으로 LLM을 처리하는지를 설명한다. 이것을 알면 내가 더 잘 질문할 수 있을까 해서 처음에는 주의깊게 봤다. 하지만 이런 내용은 너무 딮하게 설명한 것 같다. 이것을 이해할 시간이 있었다면 이 책을 읽고 있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어떻게 질문하라는 것인지에 대한 답도 없다.

 

결국 ChatGPT를 활용할 수 있는 분야들에 대해서는 너무 가벼운 수준으로 쓰여있다. 하지만 ChatGPT에 대한 설명은 너무 무겁게 다루고 있다. 전자의 내용이 필요한 사람이 후자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까? 후자의 내용을 알고 싶은 사람이 전자의 내용을 알지 못할까? 그런 부분에서 이 책은 독자 그룹을 누구로 잡고 쓴 책인지를 모르겠다.물론 나 또한 원하는 답을 얻지 못했다.

 

이 책에서 제목처럼 소프트웨어 개발에 있어 ChatGPT를 활용한 부분이 얼마나 되지? 개발 프로세스에서 설계를 맡기고 컴포넌트 개발을 맡기는 등의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알았다. 하지만 그건 이미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내용 아닌가? 그를 어떻게 현업에 적용해서 활용할 수 있는지 더 좋은 내용을 다룰 수 있었을건데 그런 내용이 없어 아쉽다.

 

책의 모든 내용이 별로인 것은 아니다. ChatGPT와 대화하면서 코드를 개발하고, TDD 등 여러가지 방안을 ChatGPT와 페어 프로그래밍하듯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때 보면 깔끔하게 진행된다.(물론 중간 질의과정들은 편집으로 제거한것이긴 하지만)

 

어쨌든 난 책을 읽고 만족스럽지 못했다. 어떻게하면 더 찰떡처럼 질문할 수 있을까란 인사이트를 얻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달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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