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버블이 온다 : 네이버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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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버블이 온다>라는 제목을 보자마자 흥미로웠다. AI가 버블이 있다고? AI가 환상을 사고 있다고? LLM에서 나타나는 환각(hallucination)을 말하는건가? 이걸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나?
그런데 책에서 말하는건 그런 내용은 아니었다. AI가 우리 일상에 가까워지기는 했지만 그만큼 거품이 많이 껴있다는 것이다. 어디서나 AI를 했다고 하지만 실제로 AI가 아닌 곳도 많고, 과대광고가 아니라 AI라는 문구가 주는 환상으로 사기를 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AI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아직 갈 길이 멀기 때문에 뱀기름(snake oil)을 파는지를 식별하는 눈을 갖자는 것이다.
흥미는 있었지만 그렇게 재밌게 읽지는 못했다.
그래도 쏟아지는 AI 뉴스에서 휩쓸리지 말도록 주의해야겠다는 생각은 하게됐다.
이것보다는 나중에 읽었지만 먼저 작성된 <에이트>가 더 재밌었다.
이 책의 목표는 최근 동향을 이렇다 저렇다 논평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진짜 발전과 과장 광고를 구별하는 데에 도움이 될 기초 지식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 책의 핵심 논거들이 AI 발전에도 유효한 이유는 여기서 지적하는 AI의 한계 대부분이 기술적 측면과는 무관하기 때문이다. 채용, 교육, 형사 사법, 기타 많은 영역에서 사람들의 미래 행동을 예측함으로써 사람들의 삶을 바꾸는 결정을 내리는 데에 사용되는 예측형 AI를 생각해봘. 우리는 두 가지 주된 이유 때문에 에측형 AI에 대체로 회의적이다. 하나는 AI를 사용하든 사용하지 않든 미래를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는 점이다. 또 하나는 예측형 AI는 자동화된 결정에 좌지우지되는 사람들에게 해를 입히는 기술관료적 사회 통제 사고방식을 대변할 때가 많다는 점이다. 이러한 논거들은 문제의 과학기술보다 인간의 본성 및 사회와 훨씬 더 밀접하게 맞물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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