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단번에 이해시키는 설명의 기술 : 네이버 도서 (naver.com)
조리있게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궁금한 마음에 읽게 되었다. 치트시트처럼 필요한 스킬만 쏙쏙 적혀있다. 40개의 내용이 짧게 핵심만 다루고 있어 루즈하지 않고 빠르게 읽을 수 있었다.
한 번에 40개를 모두 외워서 활용할 수는 없겠지만 적절히 몇 가지 내용을 활용하면 점점 말하기 스킬이 늘어나지 않을까 싶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결론 먼저'를 많이 듣는다.
- 결론 먼저인 이유는 '가장 짧은 시간에 오해가 생길 가능성까지 최소화하며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 하지만 부정적인 결론을 보고해야 할 때처럼 결론을 꺼내기 부담스러울 때는 '외람되게'를 사용해 부드러움을 더하자.
예를 들면
- 가장 간단한 스킬은 '예를 들면'이다.
- 금세 아리송해지는 그런 이야기를 할 때는 꼭 활용하자.
이유는 3가지입니다
- 제안의 설득력을 높일 때 사용하기 좋은 스킬이다. 이 사람이 정말 고심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3가지 이유는 누락이나 중복이 있어도 괜찮다.
- 이유가 부실하지 않을까 신경쓰게되면 되레 아무 말도 할 수 없다.
- 상대방도 오히려 하나하나 물고 늘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 열심히 말하더라도 간단하고 쉽게 전달하지 못하고 길어질 때가 있다.
- 길게 말해버린 뒤에 상대방의 머릿속에 강한 인상을 남기고 싶을 때 사용하면 좋다.
- 총정리는 '과장되게' 말해야 한다.
- 지나친 과장은 좋지 않지만 길고 자세하게 이야기할 만큼 열정과 성의를 갖고 있다면 과장되게 표현해도 좋다.
그러니까
- 이야기의 포인트를 알기 쉽게 드러내는 표현이다.
- '결론 먼저' 말하라고 했지만, 실제 상황에서 언제나 결론부터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결론이 명료하지 않은 이야기를 먼저 시작한 경우라면 '그러니까'를 활용해서 결론 부분을 알려주면 된다.
- 익숙해지면 '가능한 한 압축하기=결론을 날카롭게 표현하기'에 도전해보자.
구체적으로는
- '구체적으로는'이 없이는 뜬구름 잡는 말의 느낌이 많다.
- '구체적으로는'을 사용하면 설명이 이해하기 쉬워지고 알맹이가 생긴다.
- 뜬구름 잡는 소리를 해버렸다고 느낀 3초 후에 사용하기를 장려한다. 특히 청자들이 의아한 표정인 것을 눈치챈 뒤에 잠깐 쉬고 사용하자.
우선 이 숫자를 봐주십시오
- 모두의 시선을 끌 수 있는 방법이다.
- 프레젠테이션 중 가장 임팩트 있을 것 같은, 가장 화제가 될 것 같은 숫자를 골라 한 페이지 전체에 그것만 딱 띄워 보여주자. 신나는 프레젠테이션이 될 것이다.
제일 먼저 개요를, 그다음에 세부 사항을 설명한다
- '개요(Summary)를 말한 다음 상세(Detail)를 설명하고 마지막에 다시 개요(Summary)로 돌아간다.'의 앞 글자를 따서 'SDS'법이라 부른다.
- 새로운 프로젝트를 팀원에게 개요를 설명하거나 참가자들 이해 수준이 균일하지 않은 세미나의 경우 쓸 수 있는 방법이다.
- 세미나에서 불쑥 상세 부분을 설명하면 듣는 사람은 불편해질 것이고 세미나 끝난 뒤에 아쉬운 평가를 받을 것이다.
- 역으로 듣는 사람 입장에서 어떻게 들리는지 고려하자.
- 한 번에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이나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토픽에 관해 이야기할 때 엄청난 효과를 발휘한다.
- 모인 사람의 이해 수준이 엇비슷하거나 상식이 된 것에 관해 설명할 때는 순서를 바꿔 어느 정도 상세 부분부터 설명해도 나쁘지 않다. 오히려 답답하다는 반응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왜 그런가 하면
- 말하는 사람 입장에서 '당연해서 이유를 말할 필요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지라도 듣는 사람은 '배경과 이유 설명이 충분하지 않으면 판단을 내리기 어려워'한다.
- 상대방이 의아한 듯한 표정을 지으면 곧바로 '왜 그런가 하면'을 사용하자.
- 'Why 배경' 패턴은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때뿐 아니라 자신과의 대화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 깨닫게 되면서 생각이 깊어진다.
사실과 의견을 나눠서 말씀드리면
- 팽팽한 기싸움이 벌어질 것만 같은 상황이나 난장판이 됐을 때 수습할 수 있는 강력한 표현이다.
- 이야기가 중구난방 되는 이유의 대부분은 사실과 의견을 혼동하기 때문이다.
- 사실로 신뢰를 획득하고 의견을 제시하자.
간단히 말하자면
- 세세한 부분은 제쳐두고 전체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표현이다.
- 전달할 정보량이 많을 때 한꺼번에 다 쏟아내지 않고 개요만 먼저 드러내면서 전하고자 하는 바를 명확히 하는 방법이다.
- 중요한 점은 간단하지만 가장 중요한 포인트를 공략해야 한다는 것이다.
- 적어지는 정보량 중에서도 더 결정적인 포인트를 제시해야 한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 저자가 졸업 후 입사한 컨설팅 회사의 행동 지침은 다음과 같았다. 이 지침은 불필요한 커뮤니케이션 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었다.
- Think Straight, Talk Straight
- 직설 화법은 이야기가 맴돌 때 군더더기가 사라지고 본질에 집중하게 하는 방법이다.
- 단, 분위기를 살피고 또 살핀 뒤에 솔직히 말해야 한다.
- 직설적 분위기가 강한 외국계 회사라면 모를까 우리 주변에서는 많이 사용할 경우 관계가 다소 어색해질 수 있다.
- 완곡히 말했더니 잘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나 솔직히 말한 뒤 충분히 뒷감당할 자신이 있는 경우라면 문제는 없다.
~라고 생각하는데, 어떠십니까?
- 직설 화법에 대척점에 있는 표현인 '쿠션 마무리' 방법이다.
- 직설 화법 같은 정공법을 쓴 뒤 마무리로 정리하면 좋은 반응이 나올 것이다.
- 아무리 쉬운 논리라도 너무 공격적이면 상대방은 귀와 마음을 닫아 걸 것이다.
- '어디까지나 자신의 의견이며 당신의 의견도 궁금하다'는 의미를 내포하면 설득력도 커지고 호감도도 상승한다.
- 평소에 귀가 얇거나 마음이 약한 사람은 이 표현을 쓰지 않는 편이 나을 수 있다. 오히려 직설적인 사람에게 유용한 방법이다.
원래
- 원래 = 본질로 돌아가기
- 표면상으로는 의견 교환이 활발한 것 같지만 뭔지 모르게 헛도는 것 같을 때가 있다. 이때 사용하면 사물의 본질을 다시 살펴볼 수 있다.
- 상대방과 대화할 때가 아니더라도 자기 자신이 평소와 다르게 주저하고 갈팡질팡하느라 개운하지 않을 때도 사용하면 좋다.
이해하기 쉽게 말하자면
- 상대방의 말을 들을 때 너무 어렵다고 느낄 때가 있다. 가장 큰 원인은 나의 공부 부족이기 때문이겠지만 다른 원인을 꼽자면 '말하는 사람의 배려심 부족'도 있다.
- 전문적인 이야기를 할 때 자신만의 상식 선을 설정하고 계속 말하면 듣는 사람은 이해하지 못한다. 언제나 확인하고 조정해 나가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 상대방과의 이해도 조정에 큰 역할을 하는 것이 단순화 패턴이다.
- 단순화 뒤에는 구체 사례 제시를 한 세트처럼 사용해야 한다.
- 단순화는 듣는 사람의 흥미와 관심을 단번에 내 쪽으로 끌어당길 수 있는 강력한 표현이지만 정확성은 부족해질 수밖에 없다.
바꿔 말하면
- 이해하기 어려운 표현을 한 뒤에 다시 설명을 하거나 상대방이 한 질문에 이해도를 한층 높이고자 할 때 쓸 수 있는 것이 '환언'이다.
- 부정적인 표현을 긍정적으로 바꿔 말하기에도 좋다.
지난번을 되짚어 보면
- '이전 회의 간단 소환'을 할 때 '이렇게 당연한 것까지 다시 얘기할 필요가 있을까?' 고민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충분히 이해되나 누구든지 까먹을 수 있고 그것을 기억나게 해주는 존재는 고마운 사람이다.
- 구두로만 전할게 아니라 자료로 정리해서 회의 전에 참가자들에게 배포해두면 서로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을 미리 체크할 수 있기도 하다.
우선 현재 상황을 정리해 보면
- 이야기가 중구난방 되면 '현재 상태 클리어링'이 필요하다.
- 중구난방 되는 이유는 모두가 말하고 싶은 포인트가 어긋나 있기 때문이다.
- 누군가는 해결책을 제안하고 싶고 누군가는 원인을 따져보고 싶어 하니 이야기가 헛도는 것이다.
- 문제 해결 프로세스에 맞춰 '현재 상황 정리 → 문제점 파고들기 → 해결책 제안'의 흐름으로 유도할 수 있다.
- 현재 상황을 정리할 때는 될 수 있으면 구체적, 객관적인 정보를 기반으로 정리하자.
우리의 테마는 OO이고 생각해 주실 것은 X와 Y, 2가지입니다.
- 생각해야 할 범위가 너무 넓거나 용어의 정의가 애매해 의논이 계속될 것 같은 경우, 중구난방 회의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때 모두의 의식을 집중시키면서 회의의 목표를 잡아주는 것이 '테마 + 구체화'이다.
크게 나눠서 2가지 측면이 있습니다.
- '이건 대답하기 까다롭겠는데?' 싶은 짓궂은 듯한 질문을 받을 때가 있다. 이럴 때 다른 사람을 자극하지 않고 대답하는 표현인 '양면 내보이기'를 해보자.
-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을 받았을 때 강렬한 입장을 내보이면서 굳이 한쪽 입장에 서지 않는 것이다.
- 강렬한 의견이 필요한 경우에는 그런 타이밍에만 의견을 내자.
이번에 말씀드릴 것은 모두 5가지입니다.
- 조금 긴 이야기를 할 경우 이야기를 하다 보면 중간에 길을 잃을 때가 있다. 이럴 경우 듣는 사람도 이해하기 어려워진다.
- 이야기의 궤도 이탈 방지를 위한 방법이다.
- 5가지 항목은 이야기 구성에 따라 3가지나 4가지로 적게 해도 된다. 하지만 늘리지는 말아야 한다.
- 아무리 해도 7개나 8개의 항목으로 될 것 같으면 어떻게든 합쳐서 5개 정도로 조정하자.
오늘은 OO에 대해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 짧은 미팅에서 자신이 전하고 싶은 말을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표현으로 쉽고 자주 쓸 수 있는 것이 '일점 격파'다.
- 단, 30분 이상 걸리는 미팅에서는 피하는 게 낫다. 회의 시간이 긴데 얘기할게 하나밖에 없으면 차라리 '5가지 항목'으로 선회하라.
OO이라는 약점이 있지만 개선이 가능합니다
- 좋은 말만 하는 사람은 어쩐지 수상하게 느껴질 수 있다. 닥치고 밀어붙이기는 별 효과가 없다. 숨김없이 약점을 드러내면서 신뢰받는 설명이 되게 하는 표현이 '약점 폭로'다.
- 감추려 하는 것을 공개한 덕에 신뢰도 향상으로 이어진다. 솔직했다가 고객이 도망가 버리는 것을 걱정할 수 있겠지만 약점을 공개하면서 강점을 어필하면 보다 신뢰할 수 있게 된다.
이 차이를 좁히기 위해서
- 부정적 사실도 부드럽게 드러내고 현상과 목표 간의 차이를 좁히기 위한 해결책 제안도 할 수 있다.
- 신뢰를 얻을 수 있는 표현이다.
- 매우 쓰기 쉬운 표현이지만 사람마다 다양하고 복잡하며 가치관 차이가 뚜렷한 주제에는 사용하지 않는 게 낫다.
시작하기에 앞서,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 이른 거절을 해서 선입견을 배제하고 강연의 요점 파악과 매력 포인트 이해에 초점을 맞추도록 유도해 말하고자 하는 바를 극대화할 수 있다.
- 강연의 제목만 보고 잘못 이해한 사람이 있을 수 있으니 그것과는 다른 이야기라는 이른 거절을 하는 것이다.
- 이른 거절 뒤에는 플러스 측면을 인상 깊게 얘기해야 한다.
- 이른 거절로 기대치 조정을 했다면 강연이 끝난 뒤에 불만은 없을 수 있다.
- 이른 거절을 하는 순간에는 현장의 분위기가 무겁게 가라앉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즉시 얻을 수 있는 효용에 대해 열정적으로 이야기하자.
극단적으로 생각하면
- 극단적인 상황을 가정한다면서 본질을 드러내는 과장의 효과를 이용한다.
- 스티브 잡스의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내가 오늘 하려는 것을 과연 할까?'라는 말은 상당히 유명하다. 방황하고 있는 사람에게, 진심으로 도전하고 싶지만 타임의 이목이나 경제적 환경 등에 의해 한 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을 때 들으면 큰 울림이 있을 것이다.
- 사물 혹은 돈의 대소, 또는 기간의 장단을 극단적으로 배치한다. 그럴수록 효과가 커진다.
일부러 반대로 생각해 봅시다
- '역전 사고' 패턴을 사용하면 아무리 완고한 사람이라도 솔깃하게 받아들이도록 할 가능성이 있다.
- 단순하게 '해야만 한다!'라는 것보다 '안 할 경우에 어떤 일이 있을지 생각해 보자'는 더 깊은 생각을 하게 한다.
- 당연한 것, 상식적인 것을 전달하고 싶을 때 딱이다.
- 당연한 것과 상식적인 것을 또다시 말한다면 지겨운 마음에 반발심이 들 가능성이 높다.
- 독창적인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전달할 때는 일부러 반대로 생각해보지 않아도 된다. 오히려 곧바로 전달하자.
이것은 XX의 O개의 크기입니다
- 일상 업무에서 숫자를 자유롭게 다룰 수 있으면 유능하다는 평가를 받기 쉬워진다. 숫자를 자유롭게 다루는 요령이 '축구장 계산법'이다.
- 굳이 용어 정의를 내린다면 '너무 큰 숫자나 너무 작은 숫자를 들었을 때 듣는 사람이 가늠하기 쉽도록 어떤 것에 빗대어 이해를 돕는다' 정도이다.
성공 패턴은 OO, 실패 패턴은 XX입니다.
- 비즈니스에서 완전히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일은 솔직히 거의 없다. '동일한 사업을 다른 지역에서 실시한다'거나 '경쟁사와 같은 영역에 참가한다' 정도가 대부분이다. 이때 아래 3단계를 철저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하자.
- 성공 사례, 실패 사례를 모은다.
- 거기에서 성공 패턴, 실패 패턴을 추출한다.
- 2를 깁나으로 '해야 할 것'과 '하면 안 되는 것'을 명확히 한다.
- 자연스럽게 3단계를 수행하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업무상 제안하고 싶은 것이 생길 때 사용해 보도록 하자.
- 필연적으로 패턴 추출을 위한 사례 수집이 필요하다.
- 나아가 패턴 소개로 그칠 게 아니라 행동 제안도 가능하다.
전문가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 전문가의 의견은 어느 사회에서나 존중된다. 이것을 의식적으로 활용하는 패턴이 '호가호위' 표현이다.
- 회의나 프레젠테이션 때마다 통과시키고 싶은 안건이 있다면 전문가 인터뷰까지는 무리이더라도 꼭 리서치를 해보길 바란다. 30분 정도면 충분하다. 같은 방향으로 의견을 말하고 잇는 전문가의 목소리를 모아 설득하자.
정량적으로는~ 정성적으로는~
- '정량&정성'은 설득력이 강하지만 실수하기도 쉽다. 정량 괴물이 되어 억지로 자기 생각을 밀어붙이려는 것이다.
- 정량으로 모든 것이 결정되지는 않는다.
이것으로부터 알 수 있는 것은
- 횡설수설하는 습관은 생각나는 대로 조각조각 단편적인 정보로 말하기 때문이다.
- 이런 사태를 피하는 방법은 '힌트 주기'다. 외국계에서는 '인사이트'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한다.
- 데이터나 사례 등을 설명한 뒤에 '이를 통해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여기에 어떤 가치가 있는지 명확히 밝히기에 강력한 표현이다.
- 힌트는 정답보다는 재미 중심으로 해야 한다.
-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이 좋다.
가성비만 놓고 봤을 때
- 정성적인 의견들에 매몰되어 시간만 쓰고 결론이 나오지 않을 경우 가성비로 따져보자.
- 정량화가 가능한 케이스에서 특히 효과가 좋다.
A안을 1이라고 하면, B안은 조금 적게 어림잡더라도 OO 이상입니다.
- '수량 비교' 패턴을 쓰면 단순하게 데이터를 내놓는 것보다 이해하기 쉽고 강렬한 인상을 줄 수 있다.
- 그래프를 추가하면 더 좋다. 변화가 한눈에 들어와 더욱 효과적이다.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면
- 상담을 하러 온 사람의 상황을 마음속 깊이 이해하고 이론만이 아니라 감정적인 측면도 배려해야 한다.
- 긍정적인 상태가 되도록 하는 설명 패턴이 '상대방 빙의'이다.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을 하나만 들리면
- '일점 격파'와 비슷하다.
- 보다 행동에 특화한 버전이다.
- 뭔가를 설명할 때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으면 OK다' 하는 경우는 전체의 20%도 안 된다. 나머지 80% 이상은 상대방이 '어떤 행동을 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 행동으로 나타나지 않으면 그 설명은 실패한 것도 같다.
- 행동 유도를 하기 가장 좋은 방법이다.
최선의 경우는~ 최악의 경우는~
- '일단 해보자'라는 분위기가 나쁘지는 않다. 하지만 규모가 큰 시책일 때는 한마디로 거절당할 것이다. 이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극단 상정' 패턴이다.
- 사람은 변화의 폭을 알면 안심하는 습성을 갖는다.
- 단, 최악의 경우는 상식적인 범위여야 한다.
- 최악의 경우는 아주아주 최악인 수준으로 하지 말아야 한다.
바로 그 말씀대로입니다.
- 듣는 사람의 코멘트에 맞춰서 전심전력 100% 동의해야 한다.
- 나와 다른 생각을 제안하는 사람의 질문이나 코멘트를 받았을 때 100% 동의를 해보자. 진심으로 말이다.
- 정정하고 싶을 때도 있겠지만 일단 100% 동의하자. 그러고 나서 '추가로 보충하자면' 하고 덧붙이면 전달 내용은 같더라도 상대방에게 주는 인상은 달라진다.
- 설명은 일방적인 게 아니다. 말하는 쪽과 듣는 쪽이 커뮤니케이션을 해 나가는 중에 납득하고 행동 유도까지 되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잠시 보충하겠습니다
- 메인 스피커가 되어 발표를 진행할 경우 시야가 좁아지기 쉽다. 이때 청중들이 아쉬운 표정을 지어도 알아차리지 못할 수도 있다. 이때 분위기를 풀 수 있는 방법이다.
- 분위기도 살리면서 메인 스피커도 고마워할 수 있는 방법이다.
질문의 뜻을 OO으로 봐도 되겠습니까?
- 본편의 설명이 끝난 뒤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있다. 질문자의 질문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을 것이다. 이때 질문자의 마음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 대답처럼 느껴지게 하는 표현이다.
728x90
'리뷰 > 책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문/리뷰] 사람, 장소, 환대 (0) | 2024.08.15 |
---|---|
[소설/리뷰] 이처럼 사소한 것들 (0) | 2024.07.30 |
[IT/리뷰] 생각하는 프로그래밍 (0) | 2024.05.20 |
[심리/리뷰] 스마트한 생각들 (1) | 2024.02.13 |
[글쓰기/리뷰] 유혹하는 글쓰기 (1) | 2024.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