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의 기술 : 네이버 도서
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
search.shopping.naver.com
예전부터 느끼던건데 스스로 시작을 잘 못한다고 생각한다. 하고 싶은건 많은데 할 시간이 없고 상황이 안 된다며 매번 생각에 멈춘다. 행동을 하지 못하고 생각과 하지 못하는 이유만 찾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런 상황에서 이 책의 제목이 주는 임팩트는 읽을 수 밖에 없게 만들었다.
읽어보니 좋은 내용도 많지만 뭔가 과장된 내용이 많았다. 그런 점이 약간은 부담스러웠지만 나보다 심적으로 부담이 더 큰 사람이었다면 위로를 받지 않았을까 싶기도 한다. 책 표지에는 오글거리는 말은 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부담스럽고 오글거리는 부분이 없지는 않았다 ㅎ..
어찌보면 나 스스로도 알고 있던 내용들이다. 생각에서 행동이 나오는 것, 실제로 행동을 해야 바뀐다는 것, 불가능한 이유를 찾지 말아야 한다는 것 등 나도 알고 있던 내용들이다. 알면서도 하지 않고 있던 내 스스로를 반성하게 되면서 이제는 진짜로 계획을 해서 시작을 해야겠다.
아래는 책 정리 내용이다.
0. 들어가는 말: 긍정의 역설을 바라는 이들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이 책은 좀 다른 길을 간다
우리가 매일 나누는 대화는 두 종류가 있다. 남에게 하는 말과 나에게 하는 말. 그 어느 날을 되돌아보아도 당신이 가장 많은 대화를 나눈 사람은 당신 자신이다. 아무도 모르게 당신 머릿속에서 조용히 혼자 떠들어서 그렇지.
연구에 따르면 우리는 하루에 5만 가지가 넘는 생각을 한다. 반사 반응처럼 무의식적으로 떠오르는 그 생각들을 어떻게 할 수는 없지만, 어느 것에 중요성을 부여할지는 얼마든지 우리가 결정할 수 있다. 의미는 미리 정해져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최신 연구 결과들을 보면 당신이 나누는 대화는 삶의 질에 심대한 영향을 미친다. 앨라배마대학교의 윌 하트 교수는 네 가지 종류의 실험을 했다. 참가자들은 긍정적, 부정적, 중립적 사건을 회상하거나 실제로 경험했다. 그러곤 표현하게 했을 때 중립적인 사건을 여전히 진행 중인 것처럼 묘사하는 사람들은 그 사건을 더욱 긍정적으로 느꼈고, 부정적인 사건을 진행 중인 것처럼 묘사하는 사람은 더 부정적으로 느꼈다. 즉, 묘사할 때 쓰는 언어에 따라 실제로 우리가 그 상황을 보고, 경험하고, 참여하는 방식이 달라진다. 언어는 삶의 크고 작은 문제를 직면하는 방식에 이루 말할 수 없이 큰 영향을 미친다.
인간의 감정은 대개 생각에서 나온다. 그러고 나면 인간은 당초 그 감정을 만들어냈던 생각을 다시 통제해서, 아니면 받아들였던 문장이나 자기 대화를 바꿔서, 감정을 눈에 띄게 통제한다.
- 앨버트 앨리스
앨리스는 우리가 경험을 어떤 식으로 생각하고 이야기하느냐에 따라 경험에 대한 느낌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간단히 말해서 생각과 감정은 서로 긴밀한 관계다.
이 책은 밖에서 답을 구하지 말고, 안에서 답을 구하라고 요구할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당신더러 답을 찾으라는 얘기가 인다. 당신이 곧 답이다. 저자를 찾아가는 의뢰인들은 기사가 당도하기만을 기다리며 평생을 보낸다. 자신이 그 기사인 줄도 모르고 말이다.
사람들은 어떻게 자신의 현실을 창조할까? 이어지는 서사에 불과했던 자기 대화를 단언으로 바꾸는 것이다. 단언은 소음을 모조리 제거하고 지금 당장 여기서 내가 가진 힘을 천명하는 일이다.
우리가 가장 많이 저지르는 실수가 '이렇게 할 거야' 혹은 '이렇게 될 거야'라고 말하는 것이다. '해야 돼', '해보지 뭐'는 말할 것도 없다. 그런 말을 할 때 우리는 이미 무의식적으로 그 일이 언제 일어날지를 규정하는데, 그 언제란 분명 지금은 아니다.
새해 다짐 중에 '앞으로 이건 안 할거야'로 끝나는 말이 너무 많다. 처음 결심했을 때는 열의 가득했겠지만 현실이 주먹을 휘둘러오는 불가피한 순간을 맞으면 힘이 쭉 빠지고 만다.
단언 형태의 자기 대화란 지금 당장 여기서 내가 이 순간의 주인임을 천명하는 것이다. '나는 ~이다', '나는 ~를 환영한다', '나는 ~를 받아들읻나', '나는 ~라고 단언한다'라고 말하라. 이게 더 강력한 명령의 언어를 사용하는 방법이다.
앞으로 7가지의 단언을 보게될 것이다. 이들 문장은 여러분이 일상 속에서 용기와 희망, 생기와 힘, 무기가 될 것이다.
시작의 기술 1: '나는 의지가 있어'
내게 아무런 결정권이 없어 보이는 일조차 그 사건 '이후에' 어떻게 살 것인가에 관해서는 스스로에게 광범위한 결정권이 주어져 있다.
상황을 바꾸기 위한 의지가 없다면, 다시 말해 지금의 상황을 기꺼이 참고 견디겠다면 좋든 싫든 그게 바로 당신이 선택한 삶이다.
'그렇지만......'이라고 생각하기 전에 당황해서 화를 내려고 하기 전에 내 말을 좀 더 들어봐라. 지금의 상황을 변호하려 든다면 사실상 당신은 지금 스스로의 상태가 옳다고 주장하는 셈이다. 그만둬라.
환경이 사람을 만드는 게 아니다. 환경은 그가 어떤 사람인지 드러낼 뿐이다.
- 에픽테토스
에픽테토스가 지적한 것처럼 진짜 당신이 누구인지는 당신의 환경을 보고 아는 게 아니라 그 환경에 당신이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 아래 내용은 가장 기본이 되는 사항이다.
- 운을 그만 탓하라.
- 남을 그만 탓하라.
- 외부의 영향이나 환경을 들먹이는 것도 그만둬라.
- 어린 시절이나 이웃을 그만 탓하라.
여러분은 통제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이는 상황에서도 그 상황에 영향을 미칠 방법은 '언제나' 있다. 아무리 오래 지속되었고 아직도 출구를 찾지 못했다 하더라도 말이다. 그러려면 먼저 의지가 있어야 한다. 다만 알려주는 방법을 온전히 받아들이려면 먼저 인정해야 한다. '인생에서 벌어진 일들 중에는 당신의 의사와 전혀 무관한 것들도 있지만, 그 사건들 이후에 어떻게 사느냐는 100퍼센트 당신 책임'이라는 사실 말이다.
자신에게 정직하게 '나는 의지가 있어'라고 말을 하려면 스스로 먼저 자문해봐야 한다. '나는 의지가 있는가?' 이 질문은 답을 요구한다. 진실을 요구하는 질문이다.
나는 스포츠센터에 갈 의지가 있는가? 나는 계속 미루고있는 그 프로젝트를 추진할 의지가 있는가? 나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생기는 두려움을 직면할 의지가 있는가? 나는 연봉을 올려달라고 할 의작 있는가? 아니면 이 형편없는 회사를 그만둘 의지가 있는가?
종종 우리는 자신이 꾸물대거나 게으르거나 동기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냥 그러고 싶은 의지가 없을 뿐이다. 우리가 뭔가를 미루거나 회피하는 이유는 그 일을 하고 싶지 않거나 할 수 없다고 이미 스스로에게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때로는 의지가 없다고 선언하는 게 의지가 있다고 선언하는 것 못지않게 강력한 힘을 발휘하기도 한다.
건강하지 않음 모으로 살 의지가 있는가?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 의지가 있는가? 절대 성공하지 못할, 지속되지 않을 관계를 참고 견딜 의지가 있는가?
특정한 행동을 할 의지가 없어도 결의와 다짐에 불이 붙는다. 저마다 처한 상황에 따라 '나는 의지가 있어'라는 단언에서 힘을 얻는 사람도 있고, '나는 의지가 없어'라고 선언함으로써 더 큰 힘을 얻고 결의를 다지는 사람도 있다. 상황에 따라 양쪽 모두에서 똑같이 동기를 얻을 수도 있다.
쳇바퀴에서 빠져나올 의지가 없는 게 다른 이유 때문일 때도 있다. 마음속 어딘가에서 당신은 이대로 사는 게 괜찮다고 말한다. 그렇지 않고서야 여태 바뀌지 않았을 리가 없지 않은가! 당신은 이렇게 사는 게 그런대로 참을 만한 게 틀림없다.
사실 그래도 괜찮다. 지금 이대로 살기로 결심했다는 사실을 똑바로 직시하는 것은 다른 길을 가기로 결심하는 것만큼이나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왜냐하면 때로는 내가 나 자신을 행복하지 않은 상태에 두고 있다고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진짜 변화를 시작할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파지만 자기 자신을 비난하거나 성격상 결함의 희생자로 만들지는 말아야 한다.
내가 얻으려고 애쓰는 게 정말로 내가 원하는 것이 맞는지, 우리는 끊임없이 확인해봐야 한다. 한번 묻고 끝낼 수 있는 질문이 아니다. 정말로 그걸 원한다면, 가서 얻어내라. 오늘부터 당장 전략을 짜고, 현실을 상대하고, 필요한 행동을 해서 더 많이 쟁취하라.
그렇지만 행동을 할 수 없겠다면 그만 머릿속에서 접어라. 당신한테는 그 일을 이루는 데 필요한 행동을 할 의지가 없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그동안 스스로에게 허튼소리를 해왔음을 인정하라. 그러고 나면 정말로 인생에서 바라는 것들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길 것이다.
현실을 직시하라. '나는 의지가 없어'라는 사고방식을 장착하고 나면 더이상 내가 원한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볼 때마다 죄책감이나 원망, 후회로 가득 찰 필요가 없다. 그리고 향후 정말로 그것들을 추구하고 싶어지면 그때는 바로 그 현실에서부터 출발해 계획을 짜면 된다.
우리는 누구나 마음속에서 일을 실제보다 훨씬 더 크게 키운다. 만약 당신도 이런 경우라면 과제를 여러 개의 의지 표명으로 작게 쪼개라.
대부분의 경우 실제로 우리가 맞닥뜨린 과제는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간단한 경우가 많다. 문제는 우리가 시간을 내서 그 과제를 제대로 들여다보지 않는다는 점이다. 우리가 마주한 과제 중에 어떤 것들은 분명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동시에 어려움을 넘고 나면 간단하게 해결될 것이다.
세상을 내가 추구할 '의지가 있는 것'과 '의지가 없는 것'의 렌즈로 보기 시작하면 모든 게 훨씬 더 분명해진다.
남들이 가진 것을 가지려고 안달하느라 시간을 낭비하는 대신, 나에게 정말로 중요한 것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다. 내 삶을 더 좋게 바꾸려는 의지로 대체하고 나면, 그제야 모든 게 제대로 보인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내가 저말로 할 의지가 있는 일이 뭔지 이해하고 나면, 무의식적인 생각과 느낌에 대한 통제권도 되찾아올 수 있다. 앞으로 일어나는 모든 일은 내 선택의 결과다. 인생의 장애물들을 '내가 의지를 갖고 있는 것'과 '의지를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규정하고 나면 그동안 나를 가둬놓았던, 나 스스로가 만든 장벽들을 깨부술 수 있다.
필요한 것을 할 의지가 있을 때는 다른 무엇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당신이 정말로 의지가 있는 일은 결코 미루지 않을 것이다. 맡기로 한 책임을 소홀히 하지도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 일을 하고 싶은 강렬한 의지가 있기 때문이다.
시작의 기술2: '나는 이기게 되어 있어'
당신은 인생에서 진 것처럼 보일 수도 있고 그렇게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사실 당신은 지금의 삶에서 항상 이기고 있다. 만약 내가 원하는 삶이 이런 삶이 아니라면?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신이 지금 이기고 있는 삶은 그런 삶이다.
실패한 연애라도 이기는 삶이다. 실패한 연애에서 당신이 승리한 이유는 애초에 당신이 성취하려고 했던 바로 그것을 이뤘기 때문이다. 상대가 망쳤다고? 하지만 처음부터 당신이 무의식적으로 그런 사람을 고른 거라면? 당신 인생에서 똑같은 에피소드를 만들고 또 만들기에 가장 적합한 사람이었다면? 당신은 자신이 사랑스런 연애를 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그래서 꼼꼼하게 그걸 증명할 계획을 세웠고 실제로 성공했다.
생각이라는 것은 너무나 강력해서 우리를 계속 목표를 향해 밀어붙인다. 심지어 그 목표가 실제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고 있을 때조차 말이다. 이처럼 당신의 두뇌는 늘 이기도록 만들어져 있다.
줄기세포 및 DNA 연구 과학자인 브루스 립튼 박사는 일상에서 우리 일의 95%를 통제하는 것은 무의식이라고 한다. 이 말은 당신이 하는 모든 말과 행동 중 진정한 의미에서의 의지가 작용한 것은 아주 일부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대부분 당신은 자동주행 모드다. 인생이라는 진창에서 예측 가능한 들판을 아무 생각 없이 털털거리며 달리는 중이다.
여러분은 자신의 여러 생각 중에서도 가장 깊은 곳의, 가장 눈에 띄지 않는 생각이 명령하는 길을 따라간다. 뇌가 끊임없이 여러분을 그 길로 몰아간다. 의식적으로 선택했다면 당신이 갔을 수도 안 갔을 수도 있는 길을 말이다.
여러분의 삶이 여러 개의 영역으로 쪼개져 있고, 여러분은 그중 한 영역에 존재하면서 이기는 중이라는 사실을 알면 된다. 어느 영역이 되었든 여러분이 활동하고 있는 그 영역에서 이기고 있는 중이다. 그 영역에서는 여러분이 기게 되어 있다. 그 영역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자동주행 모드에 상당한 변화가 필요하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 무의식은 대단한 역할을 한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의식적으로 옳은 결정을 내린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일상의 극히 작은 일부에 해당할 뿐이다.
'나는 이기게 되어 있어'라는 단언은 당신과 당신의 마음이 얼마나 강력한지 깨닫게 도와줄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당신에게는 플랜이 필요하다. 이 말은 곧 우리가 우리의 '버킷'에 옳은 생각을 채워야 한다는 뜻이다.
- 당신의 삶에서 바꾸고 싶은 것을 떠올려보라.
- 당신이 정말로 진전을 보고 싶은 영역은 어디인가? 당신이 정말로 성취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 그 목표를 잘게 나눠라. 성취를 위해 어떤 단계를 발아야 하는가? 진전을 이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이정표는 무엇인가?
- 그것을 실현시켜라. 거기서 멈추지 말고 여정 도중에 마음가짐이 어떻게 바뀌어야 할지 생각해보라.
무의식적 생각은 당신의 정신 깊숙이 박혀 있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강력한 그 생각들을 당신이 말한 목표에 어울리게 바꾸려면 수많은 생각과 사상, 다짐이 필요하다.여유를 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라.
그동안 당신이 정말로 이기려고 했던 일이 뭔지 알아날 때 중요한 것은 그런 생각이나 행동에 저항하고 맞서 싸우는 일이 아니라, 방향을 바꿔 당신에게 새로운 목표와 결과를 제시하는 것이다. 이는 마치 경로를 이탈했을 때 당신의 각성을 일깨우고 붉은 깃발을 드는 것과 비슷하다. 자신의 패턴을 더 잘 이해할수록 그 패턴을 바꿀 수 있는 가능성도 높아진다.
우리는 이기도록 되어 있다. 당신의 게임이 무엇인지 정의하라. 더 의미있는 방식으로 더 깊이 자신을 이해하도록 노력하라.
시작의 기술3: '나는 할 수 있어'
이제 당신 주위를 한번 둘러보라. 감성에 젖은 자기 위안을 멈추고 당신의 현실에 접속하라.
현실에 기초한 시각에서 상황을 보기 위해서다. 삶 자체가 삶의 온갖 문제를 제대로된 태도로 직시할 수 있다. 주위 모든 사람이 자신의 문제에 대처하고 있다면 당신보다 더한 문제를 가진 사람도 그렇게 하고 있다면 당신도 분명 할 수 있다.
모두가 알다시피 재앙이 닥치면 분별을 유지하기가 힘들다. 우리가 가진 문제는 여전히 우리 안의 좋은 면들을 잠식할 수 있다. 비참한 기분이 들기 시작하면 한발 뒤로 물러서라. 많이 물러서라. 거기서 당신 삶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지 보라.
문제가 생기면 하나씩 그대로 직면하라. 필요한 만큼 관심을 기울이고 다음으로 넘어가라. 생각에 정확성과 끈기와 원칙이 필요하다. 문제를 하나씩 끝까지 실용적으로 생각하고 해결책을 하나하나 떠올려라. 풀지 못할 문제는 없다.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면 그건 아직 당신이 찾아내지 못했다는 뜻일 뿐이다.
종종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 것은 문제에 너무 가까이 있기 때문일 때가 있다. 초점을 뒤로 물려라. 큰 그림을 봐라. 심리학자들이 '인지적 재구성'이라고 부르는 것과 비슷한 현상이다.
마침내 상황을 더 큰 시각에서 볼 수 있게 되면 이런 단언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할 수 있어.'
당신은 이 상황을 감당할 수 있다. 이 상황 때문에 끝장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나는 할 수 있어.'라는 말은 당신이 완벽한 해결책을 갖고 있다는 뜻은 아니다. 다만 이 말은 당신이 운전대를 잡고 있고 결정권이 당신에게 있다는 뜻이다.
언제나 아름답지만은 않을 것이다. 늘 즐겁지도 않을 것이다. 하지만 당신은 할 수 있다. 늘 그래왔듯이 당신은 해결할 것이다.
시작의 기술4: '나는 불확실성을 환영해'
위험을 회피하는 성향은 한때는 필요한 것이었으나 이제는 더 이상 그렇지 않다. 똑같은 생존 본능 역시 한때 우리를 살아 있게 만들어주었으나 지금은 그 본능 때문에 오히려 제대로 살지 못할 수도 있다.
확실성에 대한 집착은 비생산적이고 오히려 비극을 불러올 수 있다.
사건이 벌어질 때는 언제나 불확실성이 있다. 불확실성이 있어야 기회를 향해 걸을 수 있다. 불확실성이 있어야 성장할 수 있으며,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유례없는 새로운 결과를 만들 수 있다.
편안하게 느끼는 것만 고수한다면 늘 해오던 일만 한다면 사실상 당신은 과거에 사는 셈이다. 그렇게 해서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지금 반복하고 있는 그 일도 당신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는 이후에 무슨 일로 이어질지 알 수 없는 위험한 일이었다. 그 이후로 그 일은 일상이 됐다.
안전하고 싶은 욕망은 모든 훌륭하고 고귀한 모험에 방해가 된다.
- 타키투스
저들이 성공한 것은 자신이 성공하리라고 확신해서가 아니다. 저들이 성공한 것은 불확실성 때문에 그만두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의심은 무시하고 가던 길을 계속 갔다. 부단함 말고는 가진 게 아무것도 없을 때조차 저들은 부단히 정진했다.
누구나 편안해져 안전지대를 넓힌 상태라면 불확실성 대신 확실성을 선택한다. 이때부터 더 이상 뭔가를 성취할 수 없다. 그들은 벽에 부딪힌다.
그런 사고방식의 변화가 궁극적으로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 환경을 조성한다. 더 이상 돈이 불확실하지 않을 때 돈을 추구할 욕망, 심지어 필요성이 줄어든다. 더 이상 성공이 불확실하지 않을 때 우리의 야망은 무뎌지거나 말랑해진다. 우리는 불확실성이라는 부풀려진 환상 속에 허우적거린다. 결국 우리는 소위 정착이라는 걸 하게 된다. 불확실성을 찾아 정착한다.
불확실성은 우리를 다독일 수도 있고 무너뜨릴 수도 있다. 성공의 열쇠가 될 수도 있고 반대 방향으로 우리를 몰아갈 수도 있다. 많은 이들이 결국에는 둘 다를 경험한다.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오늘 밤 잠이 들었는데 내일 아침 깨지 않을 수도 있다. 차에 올라탔는데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을 수도 있다. 확실하다는 것은 순전히 환상이다. 끔직할 것이라 여길 사람도 있겠지만 사실이다. 우리가 세운 계획은 어느 시점에는 결국 멈칫거릴 것이다.
확실성을 찾아 불확실성으로 도망친다면 환상에 불과한 것을 위해 사실상 인생에서 유일하게 보장되어 있는 것을 거절하는 셈이다.
불확실성은 그저 삶의 일부일 뿐이다. 그런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삶이 지닌 진짜 마법과 기적이 무엇인지, 삶에서 뭘 이룰 수 있는지 알고 거기에 마음을 열어야 한다.
사실 안전지대 안에 머물려고 하면 정말로 편안한 느낌은 결코 가질 수 없다. 언제나 '더 많은 것을 할 수도 있었는데...'라는 찜찜한 느낌이 남는다. 지금 가진 삶보다 더 좋은 삶에 대한 열망이 언제나 남는다. 오늘 당장 편안한 상태로 지내려고 하면 할수록 내일은 더 불편해질 것이다.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까에 사로잡혀 있다면 당신의 진짜 잠재력은 결코 날개를 펴지 못할 것이다. 남들의 의견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떨쳐버리는 것만으로도 인생이 하루아침에 바뀔 수 있다. 남들이 뭐라고 하든 인생은 계속된다.
그렇다고 소시오패스처럼 남들의 생각을 완전히 무시하라는 얘기는 아니다. 이기고 싶다면 기꺼이 남의 심판도 받을 의지가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 때문에 망설여서는 안 된다. 정말로 위대한 일을 해내고 싶다면 누군가는 당신을 망상에 사로잡혀 있거나 바보이거나 독단적이라고 생각할 것도 감수해야 한다.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면 바보 같고 멍청하게 여겨질 것을 감수하라.
- 에픽테토스
시작의 기술5: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 나를 규정해'
당신은 당신의 생각이 아니다. 당신 머릿속에 있는 것이 당신을 규정하지 않는다. '당신이 뭘 하는가'가 당신을 규정한다. 당신의 행동 말이다.
훌륭한 사상은 생각이 깊은 사람에게만 말을 걸지만, 훌륭한 행동은 모든 인류에게 말을 건다.
-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부분의 사람은 내면의 상태가 자신이 하는 일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정말로 훌륭한 결과를 내는 사람들이 그렇게 훌륭한 이유는 그런 감정을 겪는 동안에도 그에 휘둘리지 않고 행동하는 법을 터득했기 때문이다.
그들이라고 해서 자신을 의심하지 안헉나 미루고 싶은 마음, 특정한 상황을 피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는 게 아니다. 그들이라고 해서 해야 할 일을 언제나 하고 싶은 기분이 드는 것도 아니다. 그들은 그냥 초점을 맞추고 덤벼든다. 기분이 어떻든, 행동을 한다.
당신은 오늘이 최고의 날인 것처럼 느낄 필요는 없다. 그저 그런 것처럼 행동하면 된다. 올바른 기분이나 마음가짐을 가진다고 해서 나쁜 것은 없다. 하지만 가만히 앉아서 완벽한 기분이 되기를 기다린다면 아무것도 시작하지 못할 것이다.
행동으로 인생이 바뀌는 것이지, 행동을 생각하는 것으로 인생이 바뀌지는 않는다. 실제로 당신이 당신의 행동과 긴밀하게 연결되면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난다.
당신이 늘 아무 망설임 없이 눈앞의 과제를 공략한다면, 다음번에 뭔가 중요한 할 일이 생겼을 때 당신의 생각은 어떻게 움직일까? 시간이 지나다 보면 당신의 생각은 직관적 행동으로 바뀔테고, 당신은 계속해서 부정적 생각과는 독립적으로 행동하게 될 것이다. 자신에게 결여된 것들을 생각하는 대신에, 바로 그 순간 눈앞에 보이는 행동을 취하게 될 것이다.
무언가에 완전히 몰입했을 때 모든 문제나 부정적 대화가 사라지는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을 경험해본 적이 잇는가? 의식적으로 정말로 몰입하게 되면, 내면의 수다는 점점 더 잦아든다. 운동선수들은 이 순간을 '더 존(the zone)'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좋은 소식은 여러분도 쉽게 더 존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당연한 행동에 신경을 집중할 수 있다면 결국에는 의식도 상황을 이해하기 시작한다.
혹시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생각을 경험하거나 느끼게 되면 즉시 다음 행동으로 옮겨가라. 그 생각과는 독립적으로 행동하라. 더 구체적으로 자동으로 떠오르는 생각이나 느낌에 지배되지 말고, 당신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행동하라. 매번 지난번보다는 더 쉬워질 것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의심과 공포가 생긴다. 행동하면 자신감과 용기가 생긴다. 두려움을 정복하고 싶다면 집에 앉아서 생각만 하지 말고, 나가서 바쁘게 움직여라.
- 데일 카네기
카네기의 이 말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행동을 택하면, 자동적으로 떠오르는 생각들을 넘어서서 행동하게 되면, 재미난 일이 벌어진다. 행동을 하게 되면 다른 것을 생각할 시간이 없어진다. 중요한 것은 계기다. 일단 움직이기 시작하면 계속 움직이는 것은 어렵지 않다. 하지만 그러려면 먼저 시동을 걸고 차를 길 위에 올려야 한다. 차가 저절로 출발해 진입로 입구에서 참을성 있게 당신을 기다려주지는 않는다.
시작의 기술6: '나는 부단한 사람이야'
여기가 어디인지, 얼마나 왔고 얼마나 더 가야 하는지 모를 때, 바로 그때 당신을 계속 가게 해줄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 뿐이다. 그게 바로 부단함이다. 부단함은 무슨 일이 일어나도 계속해서 움직이고, 움직이고, 또 움직이게 해주는 계기다. 느낌이 오든, 의심과 걱정에 사로잡히든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이것이다. 진정한 부단함은 남은 것이 부단함밖에 없을 때 나타난다.
가장 크게 성공한 사람들이 그 자리에 가게 된 것은 장애물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이것은 말이 쉽지, 실제로는 쉽지 않다.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말과 실제로 부단함을 당신 인생의 가장 가치 있는 목적으로 삼는 것은 전혀 다른 일이다.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않는다면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다.
- 빈스 롬바르디
불가능한 것이 가능해지는 것은 오직 당신이 그 가능성을 믿을 때이다. 기가 막힌 사실은 이 부분이다. '당신은 뭐가 가능하고 불가능한지 절대로 증명할 수 없다.'
당신이 온 힘을 다해 무언가를 1,000번을 시도해도 매번 무참히 실패하다가 1,001번째에 성공할 수도 있다.
체육관에 한 번이라도 가본 사람이라면 운동의 결과가 즉시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러닝머신에서 30분을 뛰었다고 딴 사람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의 효과가 없다는 뜻은 아니다. 당신은 발전하고 있다. 언뜻 아무 일도 벌이지지 않는 것처럼 보일 때에도 뭔가는 벌어지고 있다.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할 때조차 당신은 발전하고 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당신은 계속 가야만 한다. 부단하게.
시작의 기술7: '나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고 모든 것을 받아들여'
기대 그 자체가 문제다. 우리 인생 전체에 산재하는 분노가 수천 가지의 말하지 않은 혹은 인식되지 않은 기대의 산물이라고 생각한다. 인생을 기대에 끼워 맞추려 하면 커다란 스트레스가 유발되고, 인생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 대단한 실망감이 든다.
기대가 하는 일은 거기서 그치지 않는다. 기대는 우리의 진짜 삶에 방해가 된다. 정작 관심이 필요한 이슈나 문제에 집중하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기대는 신기루와 같아서 우리의 진자 힘을 사용하지 못하게 만들고 확고한 행동을 취할 수 있는 능력도 흐리게 만든다. 간단히 말해 기대는 각자의 상황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행동을 하게 만드는 게 아니라, 여러 기대를 일부러 만들어내고 거기에 삶을 맞추게 한다. 이런 곁가지는 우리의 실제 삶을 개선하고 목표를 이뤄줄 일을 하는게 아니라, 내가 아무 힘도 쓰지 못하고 결과도 얻지 못하고 시간만 낭비할 일을 하게 만든다.
보통 화가나면 그것은 기대의 산물이다. '이렇게 되어야 하는데'와 현실 사이의 격차 때문이다. 우리는 내 인생에 등장하는 사람들이 모두 마음이 맞고, 진실을 이야기하며, 나와 한 약속은 끝까지 지킬 거라고 기대한다. 그런 그들이 기대에 어긋나게 행동하면 화가 나는 것이다.
그럼 '나의' 숨은 기대는 어떻게 찾아야 할까? 간단하다. 당신 인생에서 일이 뜻대로 진행되지 않는 영역을 골라라. 지금 당장 골칫덩어리인 영역일 수도 있다. 종이에 그 영역이 '원래'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 적어보라. 당신의 계획은 무엇인가? 그게 어떻게 진행되었는가? 그때 그 시점에서 미래가 어떻게 보일지 상상해보고 최대한 자세하게 묘사해보라.
다음은 다른 종이에 이 영역이 실제로 지금은 어떻게 보이는지 적어보라. 그냥 '형편없어'가 아니라, 이번에도 꼼꼼하게 묘사해보라.
이 두 장의 종이를 나란히 놓고 보라. 당신의 기대와 지금 실제 가진 것의 격차가 클 것이다. 거기에 당신의 숨겨진 기대가 있다. 당신이 어떤 기대를 품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으면 현재를 살게 된다. 미래를 걱정하지 않고 과거를 부정하지도 않는다. 상황이 닥치면 닥치는대로 그냥 환영하게 된다.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는 말은 모든게 허용된다거나 모든 것에 동의한다는 뜻이 아니다. 당신이 모든 것의 주인이고 책임자라는 뜻이다. 주인의식과 책임감은 언제나 주어진 것을 바꿀 수 있다. 때로는 이게 당신의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매사가 당신 뜻대로 되기를 바라지 마라. 일어나는 대로 일어나기를 바라라. 그러면 모든 게 괜찮을 것이다.
- 에픽테토스
당신이 기대 때문에 우울해진 것을 알게 되면 방향을 바꿔라. 당신이 바라거나 기대했던 것과 다른 결론이 나왔다고 애태우지 말고, 상황을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사람과의 관계에 문제가 있다면 관점을 바꿔서 큰 그림을 봐라. 당신의 기대는 무엇인가? 기대를 놓아주는 순간, 일어나는 상황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법을 배우는 순간, 남들과의 관계는 믿기지 않을 만큼 더 좋아진다.
다시 말하지만, 이 말은 나를 홀대하는 거지 같은 관계도 참고 견뎌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 말없이 무언가를 기대했다가 그 일이 일어나지 않으면 무시당해싿고 느끼지 말고, 기대를 놓아줘라. 원하는 게 있으면 기대하지 말고 부탁하라. 친절한 일을 할 때는 답례로 무언가를 기대하지 말고 정말로 원해서 하라.
나가는 말: 몰라서 못하는 게 아닌 것쯤은 이젠 인정할 수 있겠지
우리는 모든 것이 완벽해지는 순간, 혹은 그런 경험을 마음속으로 기다린다. 생각은 분명하고, 기분은 긍정적이고, 불안이나 걱정은 완전히 사라지는 순간.
뭔가가 잘못되었다는 느낌이 들면 우리는 삶을 미룬다. 우리는 기분이 내킬 때를 기다린다.
그러나 인생은 그런 식으로 작동하지 않는다. 완벽한 기분이란 없다. 기분이 나아져서기적처럼 내 삶을 더 좋게 만들어 줄 때까지 기다린다면 어떻게 될까? 삶은 하나도 나아지지 않는다. 위 단언들을 알고만 있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다. 당신은 이 단언들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정말 간단한 진실이 있다. 내면 세계를 개선하고 싶다면 외부 세계에서 뭔가 행동을 취해야 한다. 새악 밖으로 나와라. 삶 속으로 뛰어들어라.
'리뷰 > 책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설/리뷰] 채식주의자 (0) | 2025.01.14 |
---|---|
[IT/리뷰] IT 트렌드 읽는 습관 (2) | 2025.01.04 |
[소설/리뷰] 푸른 들판을 걷다 (0) | 2024.12.19 |
[소설/리뷰] 소년이 온다 (1) | 2024.12.13 |
[자기계발/리뷰] 일하는 시간을 줄여드립니다 (5) | 2024.1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