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케빈에 대하여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리뷰] 케빈에 대하여(We Need to Talk About Kevin) (2011) [영화리뷰] 케빈에 대하여(We Need to Talk About Kevin) (2011) 와 기대보다 훨씬 재밌게 봤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어서 봤다. 뭐 잔잔한 느낌의 스릴러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지루하다고만 할 수도 있겠지만, 상당히 집중되고 몰입해서 봤다. 영상미 해석은 뒤로 미루고, 먼저 영상 자체만 두고 보자. 굉장히 색감이 이쁘고 구도도 이쁘다. 필카 감성 낭낭하게 찍은 사진들을 보는 느낌이다. 줄거리 빼고 영상 자체만 보면 장면 하나 하나가 굉장히 이쁘다. 이런 색감에 영화 자체에서 클로즈업과 익스트림 클로즈업까지 굉장히 잘 쓴다. 거리를 두고 찍을 때도 있지만, 굉장히 가깝게 보여주는 장면들이 많다. 이게 내용까지 보면 무섭고 긴장감이 생기는 장면도 있지만 역시 장면 하나하나 보면.. 더보기 이전 1 다음